올러 호투+아데를린 쐐기포 때려내
정해영 최연소 150세이브 기록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주말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KIA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올러의 눈부신 역투와 아데를린의 결정적인 홈런포를 앞세워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1군 복귀 이후 다시 한번 마무리로 등판한 정해영이 승리를 지켜내며 15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KIA 선발 투수 올러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단 한 명의 주자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는 압도적인 투구로 SS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어 등판한 김범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고, 최지민이 8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리드를 유지했다.
타선은 홈런 1개를 포함해 총 5안타를 기록하며 투수들의 호투에 보답했다. 5회말 한준수의 적시타로 0-1의 균형을 깬 KIA는 7회말 아데를린이 상대 타케다의 스위퍼를 받아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쐐기포가 터지며 3-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9회초 KIA의 마운드에 정해영이 올라왔다.
정해영은 상대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중전안타, 정준재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에레디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3-2까지 추격당했으나, 오태곤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후속타자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보낸 후 최지훈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1점 차 승리와 함께 본인의 최연소(24세 9개월 1일) 150세이브 기록을 완성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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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15호 솔로포 빛 바랬다' KIA, 실책·부진 겹치며 롯데에 3-8 패배
3일 선발로 등판했지만 불안한 투구로 4회에 교체된 황동하.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투수들의 부진과 실책이 겹치며 완패했다.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8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가 3이닝 동안 4실점 하며 조기에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타선 역시 김도영의 솔로 홈런에도 불구하고 전체 6안타에 그치는 등 롯데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3일 연이은 포구 실책을 저지른 곽도규. KIA구단 제공 1회초 롯데 공격에서 황동하는 황성빈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고승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 KIA 타선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초 황동하는 연속해서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추가로 내주어 점수는 0-3이 됐다.2회말 KIA는 나성범의 안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2루 찬스에서 한준수가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1점을 만회했다.3회초 황동하가 상대 조세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는 1-4로 벌어졌다.3회말 변곡점이 생기는 듯했다. 김도영이 상대 김진욱의 공을 받아쳐 시즌 15번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2-4로 추격을 시작했다.시즌 15호 솔로포를 터뜨린 김도영. KIA구단 제공 4회초 황동하에 이어 등판한 곽도규는 연이어 수비 실책을 저지르면서 상대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야수 실책도 겹치며 추가 실점해 2-5까지 벌어졌다.6회말 KIA는 나성범의 안타가 나왔으나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7회초 등판한 최지민은 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말 KIA는 한준수의 안타에 이은 김호령의 2루타로 1점을 보태 3-5로 따라붙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재승은 연이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곧바로 강판됐고, 뒤이어 올라온 김범수 역시 연이어 볼넷을 허용하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해 점수는 3-6이 됐다.8회말 KIA 타선은 상대 김원중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9회초 김건국은 한태양과 전민재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주어 3-8이 됐다. 9회말 KIA는 상대 현도훈에게 막히며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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