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화끈한 역전 투런포 폭발' KIA, SSG에 5-2 역전승···위닝시리즈 노린다

입력 2026.05.22. 21:36 차솔빈 기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5-2 승리
김호령 역전 투런포 폭발…맹타 행보
22일 선발투수 황동하. KIA 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황동하의 호투와 6회말 터진 김호령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은 KIA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KIA 선발 투수 황동하는 5.1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범수, 조상우, 정해영, 성영탁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7회초 2사 1, 3루 위기 상황에 등판한 마무리 정해영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고, 9회초 성영탁은 상대 안상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린 김호령. KIA구단 제공 

KIA 타선은 홈런 1개를 포함해 총 9안타를 몰아치며 경기 후반 폭발적인 득점 지원을 펼쳤다.

3회말 박상준의 좌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KIA는 6회초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6회말 김선빈의 동점 2루타와 김호령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이 터지며 순식간에 재역전에 성공해 4-2로 승기를 잡았다.

8회말에는 김호령의 추가 적시타로 5-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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