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빠지고 윤도현 39일만에 1군으로···곽도규는 이르면 다음주

입력 2026.05.12. 16:41 차솔빈 기자
데일 2군행…"컨디션 좋지 않아"
"윤도현, 이제는 증명해야 할 때"
곽도규는 연투 시험 중…이르면 다음 주 콜업
재활 겸 퓨쳐스 투구 중인 곽도규. KIA구단 제공

이범호 감독이 타격과 수비 전반에서 부진하던 아시아쿼터 데일을 2군으로 내렸다. 대신 부상으로 1개월이 넘는 시간 2군에 내려가 있던 윤도현이 1군으로 올라왔다.

이범호 감독은 12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데일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열흘 정도 2군으로 내려 뒀다”며 “그 대타로 윤도현을 1군 콜업해 2루수로 기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2일 1군으로 올라온 윤도현. KIA구단 제공

윤도현은 지난달 4일 1군 말소된 이후 줄곧 부상 등을 이유로 2군에 머물러 있었다.

이 감독은 “잔류군에서도 경기를 많이 뛰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유망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 하는 시기다.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 더 간절히 임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은 마음먹기에 따라 실력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마음먹고 올라와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의리는 삼성과의 원정 3연전까지 기회를 연장하게 됐다.

이범호 감독은 “의리는 삼성전까지 한 번만 더 지켜보기로 투수코치와 합의했다. 삼성에 좋은 좌타자가 많고, 대구 구장이 작아 투수에게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좋은 투수를 어떻게든 살려 나가는 것이 팀에게도 이득이다”며 “팬들이나 우리나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로테이션을 지키며 살려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대주 곽도규에 대해서는 “현재 투구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 3일 쉬고 던지는 과정을 마쳤고 이제 이틀 정도 쉬고 연투를 시험해 볼 예정이다”며 “연투에서 통증이나 문제가 없다면 이르면 다음 주 중에는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와 다음 주가 팀에게 굉장히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오늘 스타트를 좋게 가져가야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