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5이닝 2실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진출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KIA는 3일 SSG랜더스에게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SSG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63패(57승 4무)째를 당한 KIA는 승률이 0.475로 하락했다.
8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가을야구에 진출해 디팬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히려 연패에 빠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점차 가을과 멀어지고 있다.
KIA는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로 타선을 꾸렸다. 마운드에는 제임스 네일이 올랐다.
당초 네일은 이날 등판할 차례가 아니었으나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는 팀의 상황에 맞춰 4일 휴식 뒤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네일은 이날 94개의 공을 던지면서 10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피안타를 맞았지만 득점권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텼다.
KIA는 1회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윤도현이 2루타로 출루했고 박찬호도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형우의 좌익수 뜬공을 틈타 윤도현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KIA는 이후 숱한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KIA는 9회 상대 마무리 조병현에게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나성범, 오선우, 박재현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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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나성범-카스트로 홈런포 폭발' KIA, 롯데 5-2 격파···연패 끊어냈다
27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KIA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선발 양현종이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 역시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9안타를 터뜨리며 득점을 올렸다.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69구를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2점 홈런을 낸 나성범. KIA구단 제공1회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출발한 양현종은 2회와 3회 안타를 허용했으나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고, 4회 2사 후 상대 손호영에게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지만, 이후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뒤이어 등판한 전상현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고, 조상우와 곽도규가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며 롯데의 추격을 뿌리쳤다. 9회 1사 후 등판한 정해영은 상대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으나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승리를 지켰다.솔로홈런을 낸 카스트로. KIA구단 제공KIA 타선은 홈런 3개를 포함해 9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2회초 카스트로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박재현의 2루타에 이어 김도영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4회초에는 김선빈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기도 했으나, 6회초 김도영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가 터지며 3-1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박재현의 안타와 투수 폭투로 만든 주자 2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9회말 상대 2루타로 1점을 내줬지만 경기는 뒤집히지 않았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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