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서 5일까지 무료로

프랑스어권의 다양한 영화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프랑스 문화·지역학 연구소는 오는 5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프랑코포니시민문화제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통해 각 나라가 지닌 역사사회적 배경과 정서를 엿볼 수 있으며, 프랑스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영회는 4일 오후 5시 프랑스 영화 '미세리코르디아'를 시작으로, 5일 오후 3시 30분에는 퀘벡 영화 '루', 이어 오후 7시에는 프랑스 단편 3편 '물을 건너서', '태양아 이제 안녕', '할아버지'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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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광주방송, AI시대 지역문화 소중함 조명 '특집 다큐' 방송
KCTV광주방송의 특집 다큐 '지방소멸과 AI, 데이터를 확보하라'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은 프랑스 디종시의 Le1204센터. KCTV광주방송 제공
KCTV광주방송이 '2025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공공공익 단편 부문' 선정작으로 제작한 KCTV특집 '지방소멸과 AI, 데이터를 확보하라' 다큐멘터리(연출 조민규·글 구성 박보영) 를, 오는 17일 KCTV광주방송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한다.KCTV특집 '지방소멸과 AI, 데이터를 확보하라'는 AI 세상에서 왜곡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의 실태와 원인을 조명하고, 이 가운데 더욱 빠른 속도로 간과되고 잊히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의 역사와 문화, 삶의 현장을 고발한다.그리고 그 원인으로 원천 AI 학습 데이터의 부족과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지방의 안타까운 대응 현실도 지적한다.KCTV광주방송은 이번 KCTV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프랑스 대표 스마트 도시인 디종시를 찾아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데이터로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또한 대한민국 지방의 자산들이 왜 AI 학습 데이터로 구축되어야 하는지 AI를 활용한 영상 등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KCTV특집 '지방소멸과 AI, 데이터를 확보하라' 다큐멘터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KCTV광주방송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KCTV광주방송은 지난 2022년과 23년 연속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에는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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