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 문화, 영화로 만난다

입력 2025.11.03. 10:27 최소원 기자
‘프랑코포니시민문화제 영화상영회’
광주독립영화관서 5일까지 무료로
영화 '미세리코르디아' 스틸컷

프랑스어권의 다양한 영화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프랑스 문화·지역학 연구소는 오는 5일까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프랑코포니시민문화제 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는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을 통해 각 나라가 지닌 역사사회적 배경과 정서를 엿볼 수 있으며, 프랑스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상영회는 4일 오후 5시 프랑스 영화 '미세리코르디아'를 시작으로, 5일 오후 3시 30분에는 퀘벡 영화 '루', 이어 오후 7시에는 프랑스 단편 3편 '물을 건너서', '태양아 이제 안녕', '할아버지'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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