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전년 대비 54.6%↓… 감소폭 ‘최다’
수입차도 상위 10위권에 전기차 5종 포함돼

중동사태 이후 계속되는 고유가 위기 속에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4만대 이상 판매된데 이어 수입차도 테슬라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는 등 전기차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4월 신차 등록 대수는 15만7천2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5만5천919대의 휘발유차종에 이어 하이브리드가 4만2천919대로 3개월만에 전기차를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랐다.
3개월만에 하이브리드에 2위 자리를 내준 전기차는 4만428대로 전달(4만 2천31대)에 비해 1천603대가 줄었지만 전년 대비 134.9% 급증했다.
올해 이미 신규 등록대수가 10만대를 훌쩍 넘어서면서 100만대 시대를 연 전기차의 경우 지자체 보조금 1차 공고 물량이 소진돼 신청·접수가 중단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경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물량 승용 2만대, 화물 9천대를 추가로 증액한 바 있다.
국산 차종 상위 10위권에 EV3(4천333대)가 8위에 올라있으며 11위에 EV5(3천577대)가 이름을 올렸다.
수입차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차종 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압도적이다.
수입차종 판매 1위를 차지한 테스라 모델Y가 1만86대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천596대의 모델3, 그리고 중국산 전기차인 비야디 돌핀(800대)·씨라이언7(621대) 등 전기차가 상위10개 차종 2만289대의 72.84% 수준인 1만4천778대에 달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테슬라의 4월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810.4%가 급증한 1만3천191대에 달했으며 비야디도 2천23대로 전년보다 272.6% 늘어났다.
반면 경유차종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식어갔다.
등록대수 4천746대를 기록한 경유차종의 경우 전월 대비 2.4%, 전년 대비 54.6% 줄어드는 등 갈수록 소비자들의 관심 받지 못하고 있다. 2천원대를 넘는 고유가 속에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면서 갈수록 판매가 줄어든 셈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동사태로 인해 급격히 치솟은 기름값 등 유지비에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의 관심이 전기차를 향하면서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가 추가로 보조금 물량을 확정한만큼 전기차 판매도 그만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차급별로 경형 차량이 전달보다 33.0%, 전년보다 32.7%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차량은 같은 기간 각각 3.1%, 24.1%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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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시공능력 1위 종합 제일건설·전문 도양기업
광주 도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 종합건설 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위는 제일건설이 차지했다.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광주특별시 건설업체 중 제일건설이 2조7천695억6천200만원(전국 17위)에 올랐다. 지난해 21위에서 4단계 상승했다.이어 우미건설이 2조6천912억300만원으로 2위(전국 18위)를 차지했으며 금호건설이 1조8천474억1천600만원으로 3위(전국 27위)를 기록했다.대광건영은 1조758억900만원으로 4위(전국 40위)를, 중흥토건은 9천858억 6천800만원으로 5위(4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광주특별시 지역서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광주지역 8개사(제일건설, 우미건설, 대광건영, 중흥토건, 라인산업(51위), 모아주택산업(66위), 보광종합건설(90위), 모아종합건설(92위)), 전남지역 3개사(금호건설, 라인건설(42위), 위본건설(89위)) 등 11개사로 집계됐다.101~200위 이내는 광주지역은 더와이(106위), 디에스종합건설(122위), 미래도건설(123위), 리채(126위), 서진건설(142위), 유탑건설(161위), 중해마루힐(193위) 등 7개사가, 전남지역은 비에스산업(101위), 산이건설(103위), 우주종합건설(107위), 남양건설(108위), 모아건설산업(118위), 대성베르힐건설(120위), 남화토건(127위), 호반블루에너지(133위), 중흥건설(137위), 광신종합건설(143위), 상명홀딩스(173위), 해동건설(179위), 삼일건설(194위), 동남종합건설(195위) 등 14개사가 각각 포함됐다.전문건설업계에선 전남지역 업체인 도양기업이 1천854억9천400만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광주지역 업체인 지형건설이 1천316억2천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지역별로 광주지역은 지형건설을 시작으로 대원산업개발, 동호, 선린건걸, 한남유리, 서광이앤씨, 아크인, 안산조경, 예술디자인, 남경건설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전남지역은 도양기업을 시작으로 다스코,정품건설산업, 진응건설, 효창건설, 대야산업, 신진건설산업, 해정건설, 청송건설, 대경산업개발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광주지역 상위 10위 업체 중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3개 업체로 강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이 5개, 철근콘크리트업체가 3개 업체로 각각 상위에 포진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 시 입찰참가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은 물론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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