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등 30~40대 구매 절반 이상
가족용SUV로 관심…주력차종 가능성↑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속에 가성비 전기차 'EV3'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가 임박한 기아의 또 다른 가성비 전기차인 '더 기아 EV5(이하 EV5)'를 향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이하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5'는 가성비를 갖춘 가족용 전기차라는 점에서다.
1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EV3의 누적신차대수는 2만5천67대로 국내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7월 등록대수 또한 전달보다 380대(19.7%) 늘어난 2천30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9% 늘어난 수준이다.
EV3의 주 고객으로는 30대와 40대로, 그중 40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구매고객 중 40대는 5천240대(30.9%)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전체 32.16%인 3천589대를 구매했다. 30대도 4천233대(25.0%)로 4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40대가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세컨드카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데다 저렴한 유지비와 세금 혜택을 갖춘 전기차를 대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이처럼 '가성비 전기차'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EV5의 미래도 현재로선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준중형급 SUV 전기차로, 이미 해외에서는 '가성비 높은 가족용 전기차'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 '준중형급 정통 SUV 바디 타입'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SUV 특유의 넓은 공간감'을 선보였다.
여기에 EV3롱레인지 모델과 동일한 81.4 kWh용량의 NCM배터리를 탑재,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이상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한 EV5의 성공은 지역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내연차량과 일부 혼류 생산을 통해 전기차모델을 일부 생산해 온 기아 광주공장에서 전용 전기차가 양산된다는 것은 기아에 납품하는 구조로 형성된 지역자동차업계에도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전기차로 사업영역이 확대된다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기아의 글로벌베스트셀러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주력차종으로 EV5가 자리매김을 한다면 납품 물량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기도 하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EV5 양산은 광주공장의 전동화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라며 "최상의 품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출시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올해 지역 시공능력 1위 종합 제일건설·전문 도양기업
광주 도심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 종합건설 업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1위는 제일건설이 차지했다.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광주특별시 건설업체 중 제일건설이 2조7천695억6천200만원(전국 17위)에 올랐다. 지난해 21위에서 4단계 상승했다.이어 우미건설이 2조6천912억300만원으로 2위(전국 18위)를 차지했으며 금호건설이 1조8천474억1천600만원으로 3위(전국 27위)를 기록했다.대광건영은 1조758억900만원으로 4위(전국 40위)를, 중흥토건은 9천858억 6천800만원으로 5위(4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광주특별시 지역서 전국 순위 100위 이내에 든 업체는 광주지역 8개사(제일건설, 우미건설, 대광건영, 중흥토건, 라인산업(51위), 모아주택산업(66위), 보광종합건설(90위), 모아종합건설(92위)), 전남지역 3개사(금호건설, 라인건설(42위), 위본건설(89위)) 등 11개사로 집계됐다.101~200위 이내는 광주지역은 더와이(106위), 디에스종합건설(122위), 미래도건설(123위), 리채(126위), 서진건설(142위), 유탑건설(161위), 중해마루힐(193위) 등 7개사가, 전남지역은 비에스산업(101위), 산이건설(103위), 우주종합건설(107위), 남양건설(108위), 모아건설산업(118위), 대성베르힐건설(120위), 남화토건(127위), 호반블루에너지(133위), 중흥건설(137위), 광신종합건설(143위), 상명홀딩스(173위), 해동건설(179위), 삼일건설(194위), 동남종합건설(195위) 등 14개사가 각각 포함됐다.전문건설업계에선 전남지역 업체인 도양기업이 1천854억9천400만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광주지역 업체인 지형건설이 1천316억2천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지역별로 광주지역은 지형건설을 시작으로 대원산업개발, 동호, 선린건걸, 한남유리, 서광이앤씨, 아크인, 안산조경, 예술디자인, 남경건설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전남지역은 도양기업을 시작으로 다스코,정품건설산업, 진응건설, 효창건설, 대야산업, 신진건설산업, 해정건설, 청송건설, 대경산업개발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광주지역 상위 10위 업체 중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이 3개 업체로 강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이 5개, 철근콘크리트업체가 3개 업체로 각각 상위에 포진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 지난 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 시 입찰참가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은 물론 신용평가 및 보증심사 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시공사 법정관리 위기 넘긴 ‘광양 중동 센텀유블레스’, 대규모 지역사회 환원 ‘눈길’
- · 우미건설, HUG와 원주역 우미린 더스카이 현장서 ‘찾아가는 간담회’
- · 계속된 전기차 인기...4월 판매량 전년보다 135%↑
- · “질문 한번에 매물·일자리 추천”···사랑방, AI 검색 서비스 전면 도입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광주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