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6·3 지방선거] “지방정치 바꾸는 등불, 장흥에서 시작”

입력 2026.06.04. 18:31 임창균 기자
■화제의 당선인
박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2번이나 진보당 후보를 선택해 준 것은 진보당의 진심정치, 생활정치가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4일 박형대(진보당·장흥1)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자신을 선택해 준 장흥 군민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전남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그는 농사를 지으며 정남진장흥농협 대의원과 농민헌법운동본부 정책팀장, 통일쌀보내기 전남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학생운동과 농민운동 중 국가보안법과 집시법 위반 등으로 3차례 고초를 겪기도 했다.

제7회 지방선거에 출마에서 낙선했으나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62%라는 높은 득표율로 전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도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선거와 같은 62%를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군민들의 선택은 일당일색의 민주당이 아닌 진보정당이 새롭게 경쟁하고 협력하라는 명령”이라며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통합특별시와 장흥에 변화를 가져오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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