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미래민주당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국민과 함께여는 제7공화국'이라는 주제로 시국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축사로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장호권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가 축사를 한다.
토론회는 '우리의 미래는 개헌에 달렸다'와 '김대중 정신으로 다시 세우는 민주공화국'에 대해 이영재 한양대학교 교수와 김성환 군산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제한다.
패널로는 김선량 서울시립대 법학연구소 전문연구원, 박찬영 목포대학교 교수, 박원균 전 환경생물자원관 본부장이 참여한다.
새미래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국가체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우리 시대의 모순과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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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국제선 재취항 촉구··· "서남권 국제공항으로 발전해야" 광주시민회의는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공항의 국제선 재취항과 무안국제공항의 '물류특화'를 촉구했다. 광주공항을 서남권 국제공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을 물류특화공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광주시민회의는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공항의 국제선 재취항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군공항 통합 이전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배훈천 대표는 "광주·전남 시민들은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주공항이 국제선 기능을 회복해야 서남권 항공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안공항은 여객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만큼 물류특화공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광주시민회의는 국토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무안공항을 화물 거점으로 명시하고 광주공항의 국제선 재취항을 공식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현실성이 낮은 군공항 이전 논의를 멈추고, 군공항 소음 저감과 개발 제한 완화 등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광주시민회의는 "광주공항 국제선 재취항과 무안공항의 물류공항 전환이야말로 광주·전남 항공 경쟁력을 높이는 현실적 방안"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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