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dilbo.com/lib/thumb.html?type=file&w=700&src=202112/26/20211226135031334320.jpg)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올해도 아이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광주 신애원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애원은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LG트윈스 2군 감독)이 프로에 입단한 1994년 해태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곳이다.
이종범은 선수시절부터 아내 정정민씨와 함께 꾸준히 아이들을 격려하며 기부했다. KIA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시즌 중에 신애원 아이들을 광주 구장으로 초청하기도 했고, 일본에서 귀국한 2001년에는 자신이 직접 사용하던 유니폼과 친필 사인이 있는 배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다.
이정후는 그 뜻을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 신애원에 후원한 것이다.
김요셉 신애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이정후 선수가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평소에 가지고 싶어 했던 선물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교도소, 출소예정자 91명에 취업 면접 기회 광주교도소는 18일 오전 광주지방교정청 주관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출소예정자 91명에게 맞춤형 채용면접 등을 진행했다.광주교도소 제공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광주교도소가 출소예정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광주교도소는 18일 오전 광주지방교정청 주관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재범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2009년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로 시작된 것이 2011년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확대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취업지원을 활성화하고자 권역별로 진행됐다.광주교도소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교정기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협력 업체등 17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교정성적이 우수한 출소예정자 9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면접, 거주예정지 구인업체 화상면접 등이 진행됐다.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취업설계 및 신용회복 상담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광주교도소 관계자는 "민간기업단체·유관기관 등과의 취업협력강화를 통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물놀이 안전 지킴이' 시민수상구조대원 20명 선발
- · 광주순환(주), 록수장학회 장학금 1천만원 후원
- · 13년째 교통안전지도,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감사장
- · 김영진 제13대 코레일 광주본부장 취임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