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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제주서 유망기업 발굴·투자자 연결
호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제주 유망기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며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에 나섰다.15일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2026-4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2026-10회 호남권 엔젤투자 피칭룸’, ‘2026-5회 호남권 엔젤투자 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엔젤투자클럽을 비롯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와이앤아처, 제주관광공사, 제주더큰내일센터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제주 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투자자 간 상담, 후속 프로그2026.09.15@ 박찬 -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 비엔날레 시민투어 ‘열풍’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비엔날레의 주요 주제를 도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GB아카데미 ‘시민참여 투어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15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개막일인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7일 미운영) 8일 동안 하루 2회씩 모두 총 223명에 달하는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당 선착순 15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매회 매진에 가까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셈이다.더욱이현장에서 장애인 관람을 위한 예약 문의가 잇따르면서 이미 한 차례 긴급 추가편2026.09.15@ 김현주 -
(약수터) 의대는 대학을 위한 것이 아니다
36년을 기다려온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논란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후보 대학 선정을 놓고 오랜 기간 줄다리기를 벌인 데 이어, 어렵게 순천대 한 곳을 추천하기로 결론이 났음에도 이제는 평가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애초부터 대학을 위한 사업이 아니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이 큰 질병에 걸렸을 때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떠나야 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도민들의 숙원이었다.목포대와 순천대는 후보 대학 선정을 놓고 치열하게2026.09.15@ 이정민 -
[교단칼럼] 학생 수는 줄어도, 배움의 무게는 줄지 않는다
정부와 재정 당국이 학령인구 감소를 명분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압박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학생 수가 줄었으니 교육청에 가는 돈도 줄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기계적 셈법이다. 이 차가운 계산기 앞에서 교육계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이유로 재정 축소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옳은 대응이다. 다만 나는 이 싸움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도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먼저 학생 수가 준다고 학교의 살림이 그만큼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줄어든다고 학교 건물의 전기세나 난방비가 절반으2026.09.15@ 정부선 -
석산장학재단, 올해도 1억3천만원 장학금 전한다
석산장학재단이 12년째 석산고 학생은 물론 지역의 타 중·고·대학생들에게까지 해마다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지난 2014년 졸업생 ‘1인1구좌 갖기’운동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올해까지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2천17명의 학생에 14억5천여만원에 달한다. 올해 장학금 전달은 지난 1월과 5월에 이어 3회차로, 오는 18일 오후6시30분에 광주 상무지구 JS웨딩컨벤션 2층에서 110명의 학생에게 1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6년 장학금 전체 규모는 131명의 학생에 1억3천100원이다.2026.09.15@ 한경국 -
한윤주 전 BPW 한국연맹 부회장, 양성평등 유공 광주특별시장상 수상
한윤주 전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 부회장(소루힐링대체요법센터 대표)가 16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되는 ‘2026 광주여성대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한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여성 권익 증진과 성평등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구 전남도청과 송정역, 광천터미널 등 시내 주요 거점에서 ‘남녀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총괄 기획·집행하며 성별에 따른 경제적 차별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또 미래 세대의 올바른 성평2026.09.15@ 강승희 -
위기의 여수 석화산업 대전환 필요한데···특별시 대응 ‘난맥상’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가 중국발 공급과잉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계속되자, 기존 석화산업을 고도화하거나 신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맞물려서다. 그럼에도 여수산단의 산업 전환을 이끌 구체적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는 15일 제3회 정례회를 열고 전략산업국 소관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산업에 대한 정책 대응이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2026.09.15@ 최류빈 -
[고흥관광 대도약] 2030년 1,200만 관광객으로 ‘관광 르네상스’ 연다
천혜의 자연, 해양, 섬, 우주항공을 품은 특화 콘텐츠로 고흥관광 르네상스를 연다고흥군이 천혜의 청정 자연과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항공 인프라를 결합한 특화 콘텐츠로 2030년 1천200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특히 고흥군은 최근 단순 스쳐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타깃으로 삼고,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흥관광은 쑥섬, 연홍도, 팔영산 편백숲 등 청정자연과 우주항공 콘텐츠들이 방문객들을 부른다. 주요 관광지마다 매력 포인트가 있어 만족도도 높다.2025년말 기준2026.09.15@ 고공석 -
[기고] 호남 반도체 배후도시, 광주의 균형발전을 설계할 기회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뛴다. 이번 국가적 투자가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광주와 전남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광주특별시는 호남권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핵형 배후주거도시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팹 4기가 모두 가동되는 2030년대 중후반에는 산업 종사자와 가족 등을 포함해 10만~16만 명 규모의 정주여건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러한 전망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반도체 배후도시는 당장 필요한 주택을 얼마나 공급할 것인가의 문제이면서2026.09.15@ 이정민 -
일상 파고든 ‘전라도 혐오’···지역사회, 공론화 움직임 활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창 등에서 10·20세대의 ‘밈(Meme)’과 오프라인 놀이 문화로 변질·확산하고 있는 ‘전라도 혐오’의 심각성을 다룬 본보 기획 보도 ‘전라도 향한 혐오, 일상에 스민 낙인’과 관련, 전남광주 대학가 등 교육계를 중심으로 혐오·조롱 대신 구조적 원인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자는 움직임이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다. 최근 학계에서는 전라도에 집중된 혐오 표현과 차별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시민사회에서는 교육을 통한 혐오 근절 캠페인 등 공론화에 나서는2026.09.15@ 이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