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안타 1홈런 맹타 폭발' KIA, 한화 9-2 완승

입력 2026.09.13. 20:16 차솔빈 기자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9-2 승리
부상복귀 김도영 4출루+40-100-100 달성
선수단 15안타 1홈런 맹폭으로 승리 쐐기
이날 타점을 추가하면서 역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한 김도영.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시라카와. KIA구단 제공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시라카와는 5이닝 4피안타 2실점 1사사구 8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1회말 KIA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볼넷과 폭투로 만든 주자 2, 3루 기회에서 나성범의 우전 안타가 터져 나오며 2점을 먼저 득점했다.

4회초 한화의 반격이 이어졌다. 문현빈의 볼넷 이후 강백호에게 좌중간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해 2-2 동점을 내줬다.

하지만 4회말 KIA가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카스트로가 우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3-2로 달아났고, 희생번트 등으로 이어진 기회에서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무산됐다.

4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린 카스트로. KIA구단 제공

5회말 추가점이 터졌다. 박재현의 우익수쪽 3루타에 이어 김도영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나오며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말 KIA의 공격적인 타선이 이어졌다. 하주석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대타 정현창이 좌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추가하며 5-2를 만들었다. 7회말에도 김도영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6-2로 도망갔다.

8회말 KIA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박재현의 2타점 안타와 김도영의 좌익수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며 대거 3점을 추가해 9-2로 달아났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태양은 안타 두 개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각각 삼진과 포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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