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단순 타박 판정...KIA, 가슴 쓸어내렸다

입력 2023.07.26. 12:17 이재혁 기자
25일 NC전서 파울타구 왼발 직격
단순 타박...26일 정상훈련 예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이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김도영의 검진결과가 나왔다. KIA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도영은 25일 창원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5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NC 마무리투수 이용찬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발목을 맞고 쓰러졌다.

보통 자신의 파울타구를 맞은 상황에서 잠시 시간을 가진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는 다리를 절뚝이며 덕아웃으로 들어갔고 잠시 후 변우혁과 교체됐다.

특히 타구에 맞은 부위가 지난 4월 SSG랜더스와 경기에서 다친 왼발이기에 KIA 구단과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도영은 부상 직후 NC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KIA구단은 26일 "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밝혀졌다"며 "26일 경기 전 훈련에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앞서 말했듯 4월 왼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수술과 재활의 터널을 지나야 했고 그가 없는 3개월 동안 KIA는 득점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복귀 직후 김도영은 18경기에서 타율 3할2푼9리 2홈런 8타점 11득점 출루율 0.358, 장타율 0.500 OPS(출루율+장타율)은 0.858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어린 선수라 경험이 모자라지만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KIA타선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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