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금, 만기연장 각각 3천억원 규모
광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천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편성됐다.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 등 업체의 요청을 신속히 반영해 지원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신규자금 3천억원과 만기연장 3천억원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 이내다.
신규자금에 한해 산출금리 대비 최고 1.0%p를 우대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훈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 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특별자금 지원 등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광주 태영명가한의원-부릉광산지사, 진료협약 광주 태영명가한의원(병원장 전의상)과 부릉광산지사가 진료협약에 나섰다.태영명가한의원은 지난 5일 부릉광산지사 산정지점과 첨단지점, 연제지점, 수완지점 각 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태영명가한의원과 부릉광산지사는 앞으로 상호간 발전과 환자 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또 지역사회 공헌 등 제반 업무에 필요한 사업 지원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전의상 태영명가한의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갖고 태영명가한의원이 지사장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부릉광산지사 배달대행지사장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 북구, 저소득층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 · 광주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
- · 전남교육청, 역사 교과서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 촉구
- · "주말엔 야시장으로"···광주 동구, '대인 빛밤 야시장' 개장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