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산건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통합 의지

제10대 무안군의회가 출범 초기 겪었던 원구성의 진통을 딛고, 극적인 합의를 통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무안군의회는 13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에서 민주당과 비민주당 소속 의원들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전반기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장에 민주당 소속 임윤택 의원이, 부의장에 무소속 양영복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이준회·정은경 의원이 각각 당선됐으며, 산업건설위원장은 무소속 김원중이 맡게됐다.
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은 재적의원 9명이 전원 의 찬성으로 선출, 여야를 넘어선 통합의 의지를 보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초반의 갈등을 극복하고 성숙한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과거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안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임윤택 신임 의장이 향후 이 사안을 어떻게 풀어갈지, 군민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이호성 전 의장이 휠체어를 탄 김미경 의원의 원활한 의정 참여를 위해 투표 시작부터 끝까지 곁에서 세심하게 조력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10대 무안군의회는 오는 21일 개원식을 거쳐, 22일부터 제 310회 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원구성을 계기로 민생 안정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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