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번째 3선 군수 탄생
주청사 유지 행정 중심 수호
RE100산단·AI농업·기본소득
변화 넘어 대전환 시대 선언

“앞으로의 4년은 무안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오로지 군민과 함께 대전환 무안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무안군 역사상 두 번째 3선 군수로 당선된 김산 군수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민선 9기 군정 중심을 ‘오로지 군민! 대전환 무안의 미래’로 제시한 김 군수는 대전환 시대를 이끌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군수가 제시한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무안 대도약의 길 실현 ▲RE100 국가산단과 재생에너지 기반을 통한 경제 활성화 ▲농업 AX를 통한 농어업의 미래 경쟁력 증진 ▲교육과 복지로 완성하는 행복도시 무안 건설 ▲스마트 안전도시 인프라로 군민의 생명과 일상 확보 등이다.
먼저, 무안국제공항은 무안의 미래를 여는 핵심 자산으로 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의 선 이전을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항공 MRO기술지원센터 구축과 호남지방항공청 설치를 추진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역시 기존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군공항 이전 문제는 무엇보다 군민의 뜻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군민의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정부와 광주시가 약속한 지원과 지역발전 사업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구체화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사업인 RE100 기반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을 결합한 국가산단을 통해 미래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유치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무안형 기본소득’도 주목받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김 군수는 “에너지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일하며, 지역경제가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내는 무안을 만들겠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대해 그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가는 무안형 에너지 복지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농업 AX 전환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농업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의 행정 중심도시 위상을 지켜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주청사 무안 유지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군민들의 관심도 높다.
더불어 촘촘한 안전과 복지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달빛 어린이병원 추진 등 출산과 양육, 돌봄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아이 키우는 부담은 줄이는 지자체도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와 돌봄 체계도 더 촘촘하게 갖춰 군민 누구나 필요한 때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작동하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냥 해드림’센터 설치 등으로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도 행정이 먼저 살피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한다.
이밖에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한다.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풍수해와 하천, 도로, 생활안전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늘 군민 가까이에서 섬김의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며 “군민이 잘사는 무안,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 기업이 투자하는 무안을 만들어 군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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