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돌봄 자원봉사 활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향훈)는 한전KPS와 ㈜종이와사람들의 후원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기차를 기관 차량으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는 한전KPS㈜의 1천500만 원 후원금과 조상권 ㈜종이와사람들 대표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전기차를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형 복지서비스 차량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좁은 골목길과 주거 취약지역을 오가며 이불 세탁·수거·전달을 비롯해 생활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의 나눔이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이어져 자원봉사 현장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기동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해 마련된 전기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활용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향훈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자원봉사활동도 환경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계기로 저탄소·친환경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전달, 생활지원, 이불 세탁 및 전달, 기후위기 대응, 재난·안전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재 관내 ‘동구라미 빨래방’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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