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강한 비·바람 '주의'

입력 2025.06.20. 16:18 김종찬 기자
최대 120㎜ 비…강풍특보 발효 가능성도

22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북부지역에는 최대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또 21일 광주와 전남 북부에는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은 이날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그 밖의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1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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