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차 중재 결렬 시 파업
1천41대 29일부터 '올스톱'

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에서 결렬되면서 11년 만에 총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25일 한국노총 전국 자동차노동조합 연맹 광주 지역버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노·사 간 1차 조정회의가 결렬됐다.
노조에 가입된 광주 시내버스 9개 회사의 사장단이 모두 회의에 불참하면서다.
노조는 최저생계비에 준하는 월급 8.2%인상과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마친 뒤 오는 28일 2차 중재에서도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이튿날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이 결정되면 광주 시내버스 1천41대는 29일 첫 차량 운행 시간인 오전 5시40분부터 멈춘다.
지난 2014년 6월 광주 시내버스 583대가 멈춘 뒤 11년 만이다.
시내버스 노조 관계자는 "사실상 광주시가 시내버스 총수익금 운용과 노선 운영권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도 협상 테이블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며 "노조는 언제든 교섭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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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협, 조합원의 건강 증진 위해 무료 한방진료
나주농협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농협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한방 진료를 진행했다. 나주농협 제공
나주농협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농협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료는 나주농협 1층에서 운영됐던 ‘금성한의원’의 폐업으로 한방진료를 받지 못하게 된 조합원들을 위해 마련됐다.무료 한방진료에는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도 참여했다. 조합원 13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또한 나주보건소는 무료 한방진료에 참여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사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진료를 받은 한 조합원은 “그동안 어깨가 아팠는데 침술로 한결 수월해졌다”며 “나주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조합원들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과일 등 답례를 했다.허영우 나주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조합원 건강 증진을 위해 조합원 곁에서 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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