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교차 크고 아침엔 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25.05.13. 07:31 강주비 기자
가시거리 200m 미만 "교통안전 유의"
아침기온 8~14도, 낮기온 20~27도
인천 남동구 소래생태습지공원 일대가 안개에 덮여 있다.뉴시스

광주·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광주·전남 지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8~14도, 낮최고기온은 20~27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14일 아침최저기온은 11~15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