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이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가을 성수기 기간인 9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탐방객이 늘면서 자연 훼손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샛길 출입, 불법 야간산행, 흡연, 음주, 야생 열매 채취 등이며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기획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공원에서 탐방로가 아닌 보호구역 출입은 최대 50만원, 흡연행위는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야생 열매 무단 채취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조용성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철 자연생태계 보전 및 공원 내 탐방질서 유지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에티켓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58)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김승남 신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절차를 통해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월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제19대, 제21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등 30여년 간 정당 활동을 이어온 중량감 있는 인사다. 탁월한 정무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광주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공간 건축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승남 사장은 "재원 조달이 관건인 도시공사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는 한편 공사의 수익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신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광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공사는 주택, 체육시설, 산단 등 시정의 다양한 영역에 함께하는 만큼 리더의 통합능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손을 잡아 달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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