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10월5일까지 대인시장 야시장 '대인 빛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인 빛밤 야시장은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에서 열린다. 주말인 7일 오후 6시 첫 개장해 10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개최한다.
시장 상인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개발한 시장 대표 먹거리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한다.
1만원으로 4가지 음식을 사서 맛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사도 마련했다.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과 예술 체험 행사로 진행한다.
공예와 도예체험, 전통시장 가이드 투어 등 체험은 물론 참여형 미술전시 '한평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 퍼포먼스 팀의 공연 등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임택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상인들이 힘을 모아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야시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장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여성단체연합 "아동·청소년 성착취 에이즈 40대 강력 처벌해야"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AIDS)에 감염된 40대가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과 성매매를 해온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해 여성단체연합이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촉구했다.㈔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전국 22개 여성단체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 A씨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아동·청소년 성착취자 대부분 수많은 감경 사유로 인해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A씨도 강력하게 처벌받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며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만이 반복되는 성착취 범죄를 막는 방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모바일상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가 증가하고 있다. 각종 모바일 채팅앱을 철저히 조사해 A씨의 여죄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사회 협조 체계를 구성해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도 보호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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