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용씨 별세, 송경동(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씨 부친상 =장흥 우리병원 중앙장례식장(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부관광로 6), 발인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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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 반도체 용수 관련 정책 세미나 나서
광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핵심 현안인 용수 공급 문제를 고민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정책세미나가 열렸다.빛고을남도포럼과 광주환경회의,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2일 광주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지역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생활하수 방류수 재활용’과 ‘필터 산업 육성’으로 해결하자는 제안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댐 증설 및 수로 연결 등 기존 토목 방식의 환경 훼손과 막대한 예산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김강열 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댐 증설 및 도수관로 건설안에 대해 “공사 기간만 5~7년이 걸리고 수조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반면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김 전 이사장은 그 해법으로 광주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하루 65만 톤의 방류수를 정밀여과(UF)와 역삼투압(RO) 필터 공정으로 고도 정화해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식을 도입하면 1년 이내에 용수 공급이 가능해 3조 원가량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영산강 수질 역시 1급수로 대폭 개선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종합 토론 및 참석자 논의에서는 반도체 및 초순수 생산의 핵심 소재인 필터 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광주에 ‘국가 필터소재클러스터’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시민이 주도하는 ‘ESG 시범지구’ 지정과 친환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등 향후 실행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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