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력 2024.09.03. 16:02 임정옥 기자
광주광역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광주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다 가치 키움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아이돌보미, 담당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돌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광주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8일~ 8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다양한 사연들의 수기들이 접수되었으며,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 및 진정성(30점), 구성 및 문장 표현력(20점), 메시지 전달력(20점) 총 100점으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인), 최우수상(2인), 우수상(2인), 돌봄상(5인) 수상자가 선정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이용자와 돌봄 제공자 간 신뢰와 애정이 돋보이는 이야기들로 큰 울림을 주었다.

광주 북구 이용자 문예린씨가 '아이돌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우리 선생님' 주제로 '대상'(400,000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각 300,000원)으로 조향옥씨 '행복을 주는 우리 아이들!'이 뽐혔다.

우수상(200,000원)에 오현주씨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전현진씨 '아이돌봄 서비스로 찾은 새로운 가족의 희망', 유진희씨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누군가에는 희망을'이 각각 선정됐다.

돌봄상(각 40,000원)으로 박효란, 최현철, 김연자, 윤나라. 선종숙 수상자가 결정됐다.

박금자 광주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기공모전을 통해 돌봄은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보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다"면서 "돌봄의 사회화로 일, 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돌봄 플랫폼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4년 수상작들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실제 돌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행동, 언어, 상황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개발로 더 많은 광주 시민들의 돌봄 서비스 이용 욕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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