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키우고 창업 돕고······전남 관광객 1억명 시대 연다

입력 2025.02.20. 17:06 선정태 기자
■전남 ‘문화융성 관광수도’ 잰걸음
천혜자원·전통문화 기반 융복함 콘텐츠 개발
기업.창업자에 기회 창출…동반성장 목표로
전남도는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2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미식기업 국제행사((APAC FOOD&BEVERAGE EXPO2024)에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팝업스토어를 지원했다.

전남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다양한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러스 프리, 청정·힐링·안심 지역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화되고 청정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힐링 추구형 관광이 발전하고 있어 전남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전남도는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2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미식기업 국제행사((APAC FOOD&BEVERAGE EXPO2024)에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팝업스토어를 지원했다.

이에 전남도는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 도정 방향을 '문화융성 관광수도'로 정했다.천혜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융복합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체류형 명품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해외관광 300만명·전남관광 1억 명' 시대를 개막하겠다는 의지다. 청정·안심·생태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융·복합화해 예향의 고장 전남의 맛과 멋, 음식,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융복합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8일까지 3주간 베트남 호치민시 GS25 편의점(20개소) 및 롯데마트(1개소)와 연계해 17개사 29종(미식 20, 기념품 9)의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자연자원과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 창업자와 기 창업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가 추진 중인 2024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창업자들이 관광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기존 창업자의 후속 지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8일까지 3주간 베트남 호치민시 GS25 편의점(20개소) 및 롯데마트(1개소)와 연계해 17개사 29종(미식 20, 기념품 9)의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4억 5천만 원으로, 예비 창업자 11명과 기 창업자 20명을 포함해 총 31명을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는 관광 분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19~55세의 전남 거주자 및 전입 예정자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창업자는 2022~2023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을 완료한 기업들로, 경영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성장 고도화에 필요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받는다.

전남도는 2024 관광기업 육성·창업 지원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창업자가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반적인 지원 체계에 있다.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 계획 수립, 투자유치(IR) 교육 등을 통해 실행력을 갖추고, 후속 관리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도는 우선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연계한 행사 개최,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홍보이벤트,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광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한서빌딩에서 전남 관광상품 60여종을 전시·체험·판매하는 팝업스토어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도내 관광기업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4 관광기업 육성·창업 지원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 사업의 또다른 방향은 지역의 전통 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관광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관광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8일까지 3주간 베트남 호치민시 GS25 편의점(20개소) 및 롯데마트(1개소)와 연계해 17개사 29종(미식 20, 기념품 9)의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했다.

전남도는 2024 관광기업 육성·창업 지원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2024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관광산업과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창업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관광산업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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