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군락지… 군, 행사 준비 총력
함평군이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의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에 선정된,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무릇 인생샷 투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숲나들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집 가훈 만들기, 꽃무릇 비즈팔찌 및 거울 키링 만들기 체험도 추가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12일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3일은 미스터트롯 정호, 14일은 조선판스타 조주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채로운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25회를 맞는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는 함평군이 직접 주관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방문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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