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완도는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지, 지속 가능한 미래 해양산업의 중심지, 해조류 블루카본 선도 도시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더욱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화두를 '힘차게 도약해 왕성하게 번창한다'는 뜻의 '비약창성(飛躍昌盛)'으로 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토대로 도약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2년간 추진해온 핵심 사업들을 고도화해 완도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6대 군정 운영 방향은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역량 강화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 연계 관광 패러다임 확립 ▲완도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기후변화 대응 및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 선제적 대비 ▲대규모 SOC 사업 가속화 ▲육지와 섬의 균형감 있는 발전 ▲촘촘한 복지 시책으로 행복한 공동체 완성 등이다.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는 국내 해양치유 1번지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완도군의 독자적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해양치유 지구' 지정을 비롯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결합 플랫폼 구축, 치유·관광·헬스 케어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군수는 "완도는 해조류와 전복 국내 최대 주산지로 이를 소재로 한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며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춰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 연계 관광 패러다임' 확립에도 힘을 기울인다.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조기 착공,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완도 치유 페이' 지역 경제 선순환 플랫폼 정착,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완도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기후변화 대응 및 신산업 육성'으로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산 분야는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 김 육상 채묘 확대, 인공지능 기반 수산양식 플랫폼 활용, 수출국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산업 분야는 스마트 농축산업 기술 보급, 생산·유통·가공 활성화, 아열대 재배 확대, 치유 농업 확장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의 기틀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발전의 호재인 대규모 SOC 사업'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구간 개통을 서두르는 한편 2단계 조기 착공 실현, 약산~금일 연륙교 예타 통과 주력, 노화~소안 연도교 착공 등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완도를 찾을 수 있는 교통 지도를 그려나간다.
'육지와 섬의 균형감 있는 발전'을 위해 12개 읍면 정주 여건 개선, 도시재생 사업,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입 사업, 권역 단위 거점 개발, 어촌 신 활력 증진, 광역 상수도망 구축 사업 등은 추진력을 높인다.
이밖에 고령자 복지 주택 및 청년 공공 임대 주택 건립,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 여성 친화 도시 관련 정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촘촘한 복지 시책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완도는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지, 지속 가능한 미래 해양산업의 중심지, 해조류 블루카본 선도 도시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며 "완도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근차근 이행해 올해 더 많은 성과를 내고 그 결실이 군민들의 삶에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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