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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광주 도심 곳곳에는 민주주의 수호를 축하하고 헌법재판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현수막이 게시됐다.

▶ 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등 정당들도 각각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며 시민 승리를 강조했다. 

▶ 시민들은 “속이 후련하다”, “이제 민생에 집중할 때”라며 파면 이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광주시청 야외웨딩 9쌍 예약···MZ 감성 저격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광주시청 ‘빛의 정원’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예약이 총 9건(4월 2쌍, 5월 2쌍, 9월 5쌍) 접수됐다고 밝혔다.

▶ 신임 관장 공모 놓고 갈등...또 시끄러운 5·18교육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5·18기념재단은 광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올해 1월부터 5·18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월 민주화운동 단체 상임대표인 A씨를 최종 선임했다.

▶ 광주학교들 전기세 5년새 84% 껑충

지난해 광주지역 학교 전기세가 5년새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20~2024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2024년 전기요금은 총 227억원이었다. 

▶ KIA 변우혁 “천금같은 기회, 반드시 잡는다”

KIA는 개막전부터 김도영이 부상을 당했고 박찬호와 김선빈 등도 번갈아 이탈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공백은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변우혁은 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에 홈런 없이 8타점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 “칭구야~ 노올~자” 신나는 음악여행 떠나자

광주시립합창단은 10∼11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연주회 ‘칭구야~ 노올~자’를 선보인다. 봄을 맞아 ‘티니핑’, ‘카봇’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신나는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비롯해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