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목요일~화요일 12:00 ~ 22:00 (수요일 정기휴무)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광주보쌈'.1992년 개업하여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보쌈 전문점이다.
이 식당의 메뉴는 보쌈뿐이다. 수육은 돼지고기 앞다리를 마늘, 소금, 청주를 넣고 삶아냈다. 숭덩 썰어진 수육은 비계와 살코기가 섞여 있어 부드럽다.
'광주보쌈'의 진가는 김치다. 이 식당의 주인, 박인순 씨는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보쌈김치' 달인으로 출연했다.
매일 김치를 담는다는 '광주보쌈'. 이곳의 김치는 새빨간 색감과 달리 맵지 않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 식당의 김치 비법 첫 번째는 소금을 넣어 삶은 '사과'다. 두 번째는 미나리로 감아낸 찐 '인삼'으로, 두 재료 덕분에 김치에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또한,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이 함께 제공되어 보쌈과 조화를 이룬다. 반찬은 쌈장, 새우젓, 고추, 마늘 등으로 단출하지만 보쌈과 김치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 5개 정도의 아담한 규모로,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무잇슈] 최루탄 가스가 '노래·공연'으로···젠지세대의 '탄핵캐럴'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WYXZ2h/735832▶ 1980~90년대 시위는 최루탄과 치약으로 상징되며, 최루탄 가스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치약을 던져주던 에피소드가 있다.▶ 2000년대 이후 온라인과 촛불문화가 등장하며 노래, 공연, 토론 등 평화적이고 이벤트성 시위로 변화했다.▶ 최근 젊은 세대 주도의 재치 있는 시위 문화가 확산되며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새로운 시위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광주 시민사회 “비상계엄 통치행위라는 尹, 당장 탄핵을”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대국민 담화를 두고 광주 시민사회가 일제히 규탄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2일 긴급 성명을 내고 “마지막까지 무너져 내리는 권력을 지키려고 발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 시국성회, 5·18민주광장에 1만명 모인다윤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사회 각계인사들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등에 따르면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께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 시국성회가 열린다.▶ 광주시의회 내년 광주시 예산 7조6천억원 의결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광주시 2025년도 예산안 7조6천43억원을 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했던 5·18대중교통 무료이용 사업과 광주FC 대회 지원 예산은 복원됐다.▶ ‘우승팀의 자존심’ KIA, 황금장갑 몇명 배출할까올해 프로야구 최강팀 KIA타이거즈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몇 명의 수상자를 배출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10명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에 KIA는 10명의 후보를 냈다.▶ “광주미술상 30년, 선후배 작가 열정 덕”원로·중진 선배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지난 1995년 제정한 광주미술상이 올해로 30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상자들과 운영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전시를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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