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의 가전제품 총판점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흑석동 한 가전제품 총판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1분만인 오후 7시 5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규모 상가 내부가 대부분 타거나 그을리고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억4천1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조립식 패널로 지어져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영상=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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