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 "법정 관리 신청 영무토건과 별도 법인"

입력 2025.05.30. 12:08 도철원 기자
2021년 10월 계열 분리…“선운2지구 등 분양사업 차질없이 추진”

영무건설은 30일 "최근 법정관리한 영무토건과 '영무예다음' 아파트 브랜드만 공동 사용했을 뿐 별도 법인"이라며 영무건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와이엠개발, 와이엠건영, 솔리체, 와이엠스테이를 계열사로 둔 영무건설은 지난 2021년 10월 영무토건과 계열 분리됐으며 현재 정말 분리된 별도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무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211억 4천200만 원으로, 계열사 중 와이엠건영의 시공능력평가액은 844억 100만 원, 전국 도급순위 288위, 신용등급 BB+ 등이다.

영무건설은 최근 전북 익산 송학동 영무예다음 아르띠에(816세대)를 조기 준공해 입주가 100% 완료됐으며 군산 신역세권(569세대), 광주 선운 2 지구(554세대), 안성 당왕지구(997세대), 김제 검산동(648세대)을 시공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안성 아양지구, 정읍 상동 2차 영무예다음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무건설 관계자는 "영무건설은 앞으로도 고객님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변함없는 신뢰와 무한한 책임감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 111위인 영무토건은 지난 20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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