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개 국내외 기업 참여…40여개 세션 등 진행
최신 기술·트렌드 선보이는 ‘언팩’행사도 행사도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BIXPO 2024'(빅스포 2024)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다.
3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빅스포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콘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요 콥스(Jo Cops)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미래 전력망 확충과 K-Grid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직류)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의 실현계획과 의지를 천명한다.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온두라스 전력청과는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빅스포 2024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 기업들이 참여,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청정성, 안정성, 효율성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신기술 전시회에는 LS일렉트릭, HD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히타치에너지,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여해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ESS), 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전력기술과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DC체험관과 e 신기술 특별관에선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DC체험관에선 다양한 관련 기술 전시와 DC가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e 신기술 특별관에선 전기차 충천 설루션,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설루션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DC, 해상풍력, AI emd 글로벌 이슈 관련 40여 개의 전문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전력 그리드 안정화기술, 친환경 전력 변환 시스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다양한 발명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빅스포 2024는 e 신기술·신사업 공유와 Biz 성과 창출의 장인 신기술전시회, 국내 우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상담, 국제발명가협회 총 연맹(IFIA)의 인증을 획득한 국제발명특허대전,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콘퍼런스, 그 외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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