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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서 구청장 측근과 구의원 멱살잡이추억의 충장축제장에서 현직 구청장 측근과 동구의원이 멱살잡이까지 하는 실랑이를 벌여서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17일 광주 정치권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업가 A씨와 동구의원 B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동구 충장축제장 길거리 주막 앞에서 멱살을 잡고 손으로 밀치며 다퉜다. 소란이 발생하자 주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쌍방 간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두 사람을 입건, 조사 중이다.두 사람은 과거부터 지역 정치권에서 정적으로 알려졌다.A씨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다 여2022.10.17@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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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뚝' 바람 '쌩'···초겨울 날씨 시작이번 주를 기점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초겨울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다. 19일까지 바람도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을 전망이다.18일과 19일에는 기온이 전주보다 5~7도 가량 떨어져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다. 산꼭대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과 서리까지 관측될 예정이다.이 기간에는 바람까지 강하게2022.10.17@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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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화재, 감전···산업현장 잇단 안전사고광주·전남지역 내 공사장과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추락, 화재,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특히 안전부주의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7일 광주시·전남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9년 1월~2022년 9월)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산업현장 안전사고는 광주 2천561건(사망 36명·부상 1천470명), 전남 4천675건(사망 87·부상 2천443)으로 나타났다.사고 유형별로는 화재가 1천299건(광주 252건·전남 102022.10.17@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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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심의 4주 이상' 광주 10건 중 3건···학폭위원 부족 원인코로나19 확산세 저하로 정상등교 이후 학교폭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육청의 경우 10건 중 3건이 학교폭력대책심의기간 4주 이상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교육부 매뉴얼인 4주 이내 심의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학년도(3월~8월) 전국 시·도교육청 심의위원회 소요 기간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946건이 접수돼 이 중 676건(71.5%)이 학교 자체해결 처리됐다.심의위원회로 넘겨진 학교폭력은 295건으로 이2022.10.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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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로 불법유턴' 사망사고 낸 80대 입건왕복 8차로를 가로질러 불법 유턴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쏘나타 운전자 A(86)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40분께 광산구 신촌동 송정고가차도 인근 왕복 8차로에서 중앙선을 가로질러 마주오던 쏘렌토 측면을 들이받아 탑승객 B(67)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치료 도중 하루 만에 숨졌으며 A씨와 쏘렌토 운전자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2022.10.17@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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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역사 '여순사건'···치유와 평화·인권 상징으로통한의 역사인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이 74년의 길고 긴 세월과 아픔을 딛고 치유와 평화·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여순사건의 첫 희생자를 공식 인정했다. 오는 19일에는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합동 추념식이 열린다.전남도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여순사건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특별법 개정과 기념일 지정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에 주2022.10.17@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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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세계 대학 순위 첫 진입···1201~1500위권조선대학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이 선정하는 세계 대학 순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조선대는 영국 타임스고등교육이 최근 발표한 '2023 THE 세계 대학 순위'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순위권에 들었다고 17일 밝혔다.타임스고등교육은 104개국 1799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 수익(2.5%) 등 5개 지표를 평가했다.이에 조선대는 1201~1500위권에 포함됐으며 순위권에 들어간 국내2022.10.17@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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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시교육감, 선거법위반 연루 의혹 소환조사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17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이 교육감을 소환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연루 의혹을 조사했다.경찰은 앞서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6·1지방선거 당시 이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본부장 출신 A씨와 지지자 등 4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5월14일 광산구 모 음식점에서 유권자 30여명에게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100만원 가량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이 교육감은 해당 음식점에 들러 5분여 동안 머물며 인사를 나2022.10.17@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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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 광주에너지전환마을의 진단과 방향···19일 포럼 개최지속가능한 지역 에너지전환의 학습장인 '에너지전환포럼'이 에너지전환마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찾아간다.17일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19일 오후 3시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열린다.에너지전환마을은 마을이라는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의 자발적 신재생에너지전환운동이다. 지난해부터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10개의 에너지전환마을이 각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김영미 국제기후환경센터 책임연구원이 '광주에너지전환마을의 현황과 주요 내용', ▲황철호 광주시 정책보좌관이 '광주에너지전환마을 정2022.10.17@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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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수서 선박 화재 잇따라밤사이 선박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과 해경이 화인을 조사 중이다.17일 새벽 1시50분께 해남군 송지면 어란진항에서 3t급 양식장 관리선 A호가 불길에 휩싸였다.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14명을 출동시켜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당시 A호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으며 화재로 선체의 절반 가량이 소실됐다.해경은 선미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전날 밤 11시10분께에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모 선박업체에서 수리 중이던 1만5천t급 컨테이너선 B호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2022.10.17@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