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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화재로 환자 138명 대피증축 공사를 하던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0일 오전 10시30분께 장흥읍 모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36명을 동원해 진압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나자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38명이 보건소 등지로 긴급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용접작업 중 폐자재를 쌓아둔 곳에 불똥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김양훈기자2022.10.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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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자료] '장애학생 인권침해' 광주·전남 110건 접수광주·전남지역에서 지난해 '성폭력'을 비롯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건이 110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기준 장애학생 인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50건, 전남은 60건의 인권침해 사건이 접수됐다.세부적으로 광주는 50건 중 성폭력이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체폭력 16건, 가정·사이버 폭력 각 6건, 언어폭력 3건, 괴롭힘 2건 순이다.전남은 60건 중 신체폭력 19건, 성폭력 16건, 언어폭력2022.10.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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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숲 캠핑장서 일산화탄소 중독 40대 사망광주시가 운영하는 시민의숲 캠핑장에서 홀로 캠핑하던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월출동 시민의숲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캠핑장 청원경찰 B씨가 오전 안내방송 직후 순찰을 돌면서 텐트를 열어봤다가 엎드려 있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텐트 안에서 번개탄을 사용하는 소형 화로를 때우고 잠이 들었다.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2.10.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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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로서 '쿨쿨' 음주운전 20대 입건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20대 음주 운전자가 지나가던 다른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후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8시50분께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던 길에 서구 쌍촌동 계수사거리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잠이 들었다.경찰은 "신호등 앞에 차가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를 적발했다.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0%를 초과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경2022.10.20@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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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실제사건'으로 알아보는 흥미로운 경찰 수사6만2천여명의 군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화순경찰서.이곳의 주업무 중 하나인 수사 업무가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알아봤다.화순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화순도곡중학교·화순도암중학교·능주중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14일 화순경찰서를 찾아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을 취재했다.기자단은 화순서로부터 해당 사건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인 취재에 돌입했다. 먼저 전반적인 사건 개요를 파악하고 경찰의 조치 및 수사사항을 확인했다.취재 결과 이 사건은 지난해 실제로 화순 관내에서 발2022.10.1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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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눈길'화순군보건소가 군민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화순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화순 지역 중학생 기자단은 화순군보건소를 찾아 시설을 살펴보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취재했다.군보건소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는 비만, 금연 등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일반 주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이다.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체조교2022.10.19@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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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지역민 안전지키미로 우뚝서다"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내겠습니다."화순교육지원청과 본보가 공동 주최한 1일 기자캠프에 나선 기자단이 14일 화순소방서에 방문하고, 화순소방서의 역할과 역사 등을 살펴보며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화순소방서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주민을 고객으로 섬기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소방행정 수행과 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화순소방서의 역사는 1945년 화순군 의용소방대가 발족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광주 동부소방서 '화순2022.10.19@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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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순 10·19사건 74주기 첫 정부 합동 추념식 열렸다여순 10·19사건 추념식'이 7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 가운데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1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추념식이 첫 정부 주최 행사로 진행됐다.'74년 눈물, 우리가 닦아주어야 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25명, 유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 화환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모 영상을 보내며2022.10.19@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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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서 산불···1시간 25분만에 진화광주 광산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25분만에 진화됐다.19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께 광주 광산구 오선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당국은 헬기 2대, 대원 25명, 지휘차 1대, 진화차량 2대, 소방차량 13대를 긴급 투입해 1시간 25분만인 오후 4시 38분께 완진했다.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가을로 접어들면서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산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2022.10.19@ 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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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車주들, 운송대금 미지급 업체 대표 고소택배사 하도급업체로부터 운송 대금을 받지 못한 화물차주들이 단체로 고소장을 제출했다.화물연대 광주본부는 19일 화물차주 8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택배사 하도급업체 대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고소장에서 "A씨 업체와 인천, 강원, 원주 등지에서 광산구 소재 택배사 집하장까지 택배물을 운송하는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운송료 1억1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화물연대는 "A씨가 화물차주들에게 대금 지급을 미뤄오다가 최근 연락을 끊고 잠적하기도 했다. 고소장 접수한 후에야 '최대한 빨리 갚겠2022.10.19@ 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