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병원, 필수의료 과목 레지던트 늘었다최근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진료과목 전문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의 해당 과목 레지던트 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2023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 인턴 정원은 94명을 모두 채웠으며, 레지던트의 경우 81명 정원에 69명을 뽑아 85%의 채용률을 기록했다.수도권 일부 대형 병원들도 인턴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학병원이 인턴 정원을 2년 연속 채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또 레지던트의 경우 전국적으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아청소년과2023.02.05@ 이정민
-
'비만도 질병' KS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개소광주KS병원은 최근 위장관외과 전문의인 강동연 원장을 주축으로 비만대사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비만대사수술센터에서는 고도비만, 대사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심혈관센터, 내시경센터, 호흡기센터, 관절척추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의 협업으로 다학제 치료를 시행한다.비만대사수술센장을 맡고 있는 강동연 원장은 비만대사수술뿐 아니라 위암, 위·소장 종양 등 위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위장관외과 전문의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강동연 센터장은 "비만은 환자의 잘못이 아니고 비만이라는 질병에2023.02.05@ 이정민
-
설 연휴, 가족과 가기 좋은 광주·전남의 가볼 만한 곳"설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광주·전남으로 나들이하세요."거리두기가 해제되고 3년 만에 온가족을 만날 수 있는 설날 연휴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다.민족 대명절인 설은 기존처럼 음식을 차리고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최근 들어 가족 여행 등을 떠나며 개개인 마다 연휴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특히 문화의 도시인 광주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열려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한 귀성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볼거리가 많고 즐길거리가 많은 전남지역에는 곳곳에 관광 명소가 있어 가볼 곳이 넘친다. 이에 설날2023.01.19@ 이정민
-
무안 2023 겨울 숭어 축제, 뜨거운 열기 속 폐막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무안군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해 우수한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로 지역경제 활력을 주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숭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숭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숭어요리와 무안 갯벌에서 나온 싱싱한 수산물을 구워먹을 수 있어서 추운 겨울 색다른 먹거리와 재2023.01.16@ 박민선
-
[카드뉴스] 2가백신에 대해 알아볼까요?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정부는 2가 백신을 맞아야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2가 백신이란 무엇이고 1·2차때 맞았던 백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까요?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2023.01.10@ 이경원
-
전남대병원 연구팀 "심근경색, 48시간 내 시술 받아야"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위해서는 '증상 발생' 후 48시간 내 관상동맥 중재술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남대학교병원은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안태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차정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 환자 조기 관혈적 치료에서 증상 발생 시간의 중요성'이라는 논문을 미국심장학회지 2023년 1월호(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vascular Interven2023.01.09@ 이정민
-
젊은층도 증가 추세 '녹내장'···평생 관리 필요녹내장은 백내장, 노년황반변성과 함께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어느 정도 이상 경과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못하다. 또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이므로 백내장과는 달리 완치가 불가능하고 평생 조절해야 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녹내장은 흔히 고령이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보라안과병원 이태희 원장을 통해 녹내장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녹내장의 정의와 증상녹내장은 눈2023.01.09@ 이정민
-
'취임 1주년'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의료경쟁력 강화할 것"취임 1주년을 맞은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병원장은 4일 자료를 통해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까지 더욱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2023.01.05@ 이정민
-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예타' 선정···스마트병원 가시화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새병원 건립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27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지난 8월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외된 후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다.전남대병원은 노후화된 병원의 물리적·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형 의2022.12.27@ 이정민
-
쌀쌀한 겨울철···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주의보#회사원 A(45)씨는 최근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따끔거리거나 시야가 뿌옇고 침침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업무상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보기 때문에 생긴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눈을 뜨기 힘들고 충혈이 심해 힘들어졌다. 결국 A씨는 안과병원을 찾았고 안과전문의는 "잦은 컴퓨터 작업뿐만 아니라 겨울철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겨울철에는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건조하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눈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여름철에2022.12.26@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