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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의 제72차 주제:독자와의 소통 확대

현장성 기사·엑스포 소식 타 신문보다 돋보여
오탈자 아쉬움… "특색있는 기사 발굴 했으면"

2012년 05월 31일 00시 00분 입력

제9기 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 제72차 회의가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여동안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문기호(위원장) 강왕기 김승 김정철 김희중 서영화 유현정씨 등 위원들과 여균수 편집국장이 참석, 5월 한달 동안의 지면 평가와 의견을 개진했댜.



▲문기호= 지난 4월24일 첫 회의를 통해 무등일보 전용준 사장님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신입위원들과 함께 대면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회의 때마다 위원들의 의견이 신문 편집과 제작에 반영돼 보람을 느낀다. 한달 동안 무등일보 지면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해 달라.



▲김정철= 오늘(29일자) 신문 1면과 15면에 나온 '왜교성전투…' 기사를 보고 순천왜성을 둘러봤다.

우리가 쌓은 역사적인 성들은 복원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여겨지는데, 순천왜성은 일본인들이 쌓은 성이라는 인식으로 외면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성도 우리의 아픔이자 유산이다. 이곳을 일본과 화합의 장소로 삼았으면 좋겠다.

5월11일자 4면과 5면에 실린 여수엑스포 기사 화보가 돋보였다. 시원한 편집이 유독 눈에 띄었다.

무등일보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도 발견됐다.

편집국장은 기자들에게 현장성 기사를 주문하면서 점수제를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지 몰라도 보도자료를 전혀 인용하지 않는 것은 돋보이지만, 지난 4월25일자 한 기사는 보도자료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 아쉬웠다.

보도자료에는 사람 이름을 쓰면 그 뒤에 '님'자가 붙어서 나오는데 그대로 고치지도 않고 작성했다. 기자들이 보도자료를 인용해도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김희중= 아침에 신문을 보고 느끼는 점은 무등일보가 신문을 잘 만들고 있으며,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무등일보는 지역신문의 특색이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타 지방 신문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경제면을 보게되면 지역기업을 선정해 기사화하는 것은 잘한 일이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기업의 홍보보다 애로사항 해결문제 등 대안을 언급해주면 좋겠다.

또 주제어 헤드라인 표현 때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한다.

5월23일자 7면을 보면 '학교공조로 폭력 예방한다'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 기사가 실렸다.

하지만 기사 내용을 보니 제목과는 전혀 맞지 않았다. '학교폭력공조로 폭력 예방한다'가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내용과 주제어가 일치됐으면 한다.

5월25일자 기사 중 영문자 해설기사가 아쉽다. 독자들에게 좀 더 편하게 해줬으면 한다. 이날 오탈자도 상당히 많았다. 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기사를 써주면 좋겠다.




▲강왕기= 무등일보가 사진이나 편집 등 시각효과는 상당히 좋아졌다.

1면 기사는 대부분 7단을 쓰고 있다. 한 중앙지를 보니 1면이 5단으로 나온다. 굉장히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독자입장에서 보면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기사를 쓰고 마지막에 기자 이름을 넣을 때 이메일이 없다.

독자들이 그 기사를 보고 기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게 이메일도 함께 기재하면 좋겠다.

무등일보 기획기사를 꼭 챙겨본다. 상당히 수준있고 독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기사들인 것 같다.

방송은 스쳐지나가는 듯 하지만, 신문만이 할 수 있는 특징을 잘 살려 보기 좋았다. 기획기사를 더 많이 실었으면 좋겠다.

지난 첫 회의에도 언급했지만 문화산업과 관련된 기사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잘 알려진 문화산업에 대해 비중있게 다뤄져 보기에 좋았다.

마지막으로 문화면(14면)에 컬쳐인 광고가 나온다. 무등일보 자회사라고 알고 있다.

컬쳐인은 상당히 수준있는 문화신문이다. 그냥 단순히 광고만 나갈 것이 아니라 좀더 디자인을 바꿔 다음에는 어떤 기사들이 나오는지 간략하게 소개라도 해주면 좋겠다.



▲김승= 편집기술이나 사진이 너무 좋게 보인다. 1면에 밝은 사진들이 많았다. 아이들, 자연, 엑스포 등 가정의 달 행사 등 사진이 너무 좋았다.

그러면서도 아쉬운 것은 신문이 갖는 무게감이 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비판이나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기능에서는 아쉬운 점이 남는다.

지역사회 이슈들을 좀 더 발굴해 1면에 비중있게 다뤘으면 한다.

교육계 있다보니 교육에 관심 많다.

교육기사가 상당히 소외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한가지 예로 스승의 날 5월15일에는 단 한 건의 교육기사가 없어서 아쉬웠다.

그런데 사설중 '차라리 스승의 날 없었으면 좋겠다'가 나왔다.

현장에서 스승의 날 기사에 대해 지면을 할애했으면 사설에 대한 무게감이 더 실리고 공감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무등일보가 교육문제에 대해서 관심있게 기사를 취재하고 게재해 줬으면 한다.

체육을 보면 굵직한 행사로 전국체전, 소년체전이 있다.

지금 소년체전기간인데 전혀 기사가 없다. 광주에 아이들이 메달도 따고 능력있는 아이들이 많다. 금메달 따기가 보통일이 아니다. 용기를 북돋아 주면 좋겠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유현정= 독자들이 신문을 읽는데 불편하다면 편하게 읽게 환경을 만들어줘여한다.

현재 젊은 세대들을 비롯한 기성세대도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한다. 바쁜 현대인이 신문을 보기에 빠듯하다.

그런데 무등일보는 모바일서비스가 아쉽다.

좋은 기사가 있을때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스북 등에 기사를 올려 독자들과 함게 공유하면 좋을 듯 하다.

나눔과 관련된 기획기사가 돋보인 것 같다.

바쁜 생활 속에서 나눔에 대해 조명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이 기사를 보며 아이디어를 하나 얻었는데, 짧은 글 속에서 긴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기획코너를 만들어 독자들에게 쉬어가는 코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글귀를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무등일보를 통해 '행복'을 찾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영화= 지난 첫 회의때 연주회나 전시회가 매일 열리고 있는데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었다.

이번달에는 그 지적사항 때문인지 몰라도 홍보가 잘되고 있다.

'페스티발 오!광주 축제'를 자세히 표현해 좋았다. 타 신문보다 돋보였다.

아쉬운 점은 '남도국악을 네덜란드에 알린다' 기사가 조금 더 상세히 보도됐으면 한다.

문화면이 첫 회의때 요구한 사항을 다 체크해 줘 놀라웠다.





▲문기호= 우선 칭찬부터 하고 싶다. 문화면 기사를 보면서 문체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다.

문화면에서 '새내기 창작공간을 찾아서'는 사회에 첫 진출한 무명작가들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미술 작가들만 너무 키워주는 것이 아닌가 느낌이 든다. 음악과 공연을 하는 예술인들도 함께 다뤄졌으면 좋겠다.

체육면은 통신 의존이 심하다. 지방체육 육성 차원에서 많은 지역에 관련된 체육기사가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다

신문의 기능은 신속성이다. 회의때 누차 애기한 건데 지금은 방송과 통신을 따라갈 수 있는 현실이 안된다.

무등일보가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이들과 차별화하는 소식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

정리=박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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