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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민간공원 특례 관련 압수수색 송구스러워”
시민들에게 사과
한점 의혹없이 진실 규명되 길
입력시간 : 2019. 09.10. 15:08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화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시청이 검찰에 압수수색 당한 것을 사과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지난 5일 시청이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우선협상대상자 변경과정의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시정 책임자로서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불공정 의혹이 제기돼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지난해 12월 중앙공원 2개 지구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관련자 징계조치와 진상규명 등에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이 있었지만 지난 4월 이 사안이 검찰에 고발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사를 계기로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이 있는 그대로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내년 6월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되지 않으면 이들 공원들이 도시공원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담당실국인 환경생태국에서는 위축되지 말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차질을 빚어 도심의 허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도시공원이 크게 줄어든다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막대한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지체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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