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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KTX’…장성군 재정차 축하 준비 분주
16일 첫차 승·하차객 축하, 박 터뜨리기 등 이벤트 ‘풍성’
입력시간 : 2019. 09.10. 11:40


4년 만의 운행 재개를 준비하기 위해 장성역에 정차한 KTX.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4년여 만에 재개되는 고속열차(KTX) 운행에 맞춰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하느라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장성군은 오는 16일 재개되는 KTX 장성역 정차를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축하행사는 16일 오전 6시 KTX에 처음으로 승·하차하는 승객에게 축하의 옐로우 장미와 황금떡, 황금음료를 전달하는 ‘승객 축하 이벤트’로 시작된다.

오전 11시에는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농악 및 난타공연이 열려 주무대인 장성역 광장의 흥을 돋워준다.

기념행사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김준성 영광군수 등 인근 지자체장 및 다수의 내외인사를 비롯해 유두석 장성군수와 1천여명의 장성군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장성역 KTX 재정차 추진의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등에 이어 KTX 재정차를 환영하는 의미의 ‘박 터뜨리기’ 행사와 상무대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성역.


첫 번째 KTX 하행선이 정차하는 낮 12시20분 무렵, 농악팀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다시 한번 승하차 승객 환영 이벤트를 가진 뒤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장성역 KTX 재정차는 5만 군민의 힘으로 이뤄낸 쾌거이며, 장성군 역사에 ‘거버넌스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경사”라면서 “이 기쁨과 영광의 순간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X는 16일부터 하루 4차례 장성역에 정차 한다. 정차시간은 목포행 낮 12시20분, 오후 7시55분, 서울 용산행 오전 6시29분, 오후 5시42분이다.

‘용산~목포 구간’의 운행이 재개되면 ‘용산~오송~서대전~익산~장성~광주송정~목포’ 순으로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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