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아직도 2018년에 머문 금호타이어 노조…단체교섭 잠정합의안 부결
회사측·집행부 당혹감
입력시간 : 2019. 08.13. 18:07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회사와 노조 집행부가 잠정 합의한 ‘2018년 단체교섭안’을 또 다시 부결시켰다.

앞서 올해 초 한차례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집행부가 총 사퇴한 데 이어 새 집행부 출범 이후 경영정상화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노사가 원만히 합의한 잠정합의안이 재차 부결되면서 단체교섭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다.

일각에서는 노조원들이 이기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2일 2018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과 관련, 광주와 곡성 등 조합원 총원 2천835명 중 2천524명(89%)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천147명(45.4%), 반대 1천376명(54.5%)으로 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회사 측과 부결된 단체교섭안에 대해 재교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노조 집행부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집행부 관계자는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리할 것 같으면 차라리 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조속히 2018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교섭에 돌입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합의안에서 독소조항도 빼고 나름 얻은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해 과반을 넘길 줄 알았는데 조합원들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현장과 내부 의견 등 여론을 취합해 향후 프로세스를 짤 예정이다”고 말했다.

회사 측도 “이번에는 통과될 줄 알았는데 부결돼 당혹스럽다”며 “아직은 노조 측에서 내부 의견 등 입장이 정리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잠정합의안 부결로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회사의 경영정상화보다 이기주의를 앞세웠다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 29일에 한 차례 단체교섭 잠정 합의를 이뤘으나 2월 13일 노조 찬반투표 결과 반대 74.7%로 부결된 바 있다.

지역경제 관계자는 “향토 기업인 금호타이어가 경영난으로 외부 자본을 대주주로 맞이하면서까지 우여곡절 끝에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들이 합심해 도와주기보다 회사와 노조 집행부의 노력에 찬물만 끼얹고 있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이삼섭        이삼섭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