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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청소년들,수영대회 러시아어 통역
입력 : 2019년 07월 12일(금) 00:00


새날학교 고등반 3학년 4명 참여
광주세계수영대회에 러시아어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고려인마을 청소년들.
광주 월곡동에 조성된 광주고려인마을의 고려인 청소년들이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에 러시아어 통역요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에 따르면 광주 고려인마을은 세계수영대회에 중앙아시아와 러시아권 선수들의 통역을 위해 고려인 청소년 4명을 수영대회 자원봉사자로 추천했다.

덴마리나(18)양 등 4명은 지난 2013년 한국에 입국해 현재 새날학교 고등반 3학년으로 재학하고 있다. 한국어와 러시아어는 물론 영어에도 능통하고 그간 광주에서 개최된 국제행사 통역을 맡은 경험도 풍부한 학생들이라고 고려인마을은 소개했다.

선발된 고려인 학생들은 경기장과 선수촌·공항·송정역 등에서 광주를 찾는 러시아어권 선수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 광주의 새로운 명소가 된 고려인마을은 물론 광주의 주요 탐방지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수영대회를 앞두고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는데 총 832명 중 13명의 러시아어 통역요원을 고려인마을이 추천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