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월)광주 13ºC
사회 > 사회일반
목포 고교서 세번째 결핵 환자 발생
입력 : 2019년 07월 11일(목) 00:00


전남도내 학교에서 올들어 세번째 결핵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목포 모 고교 3학년 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이 학생은 지난 5월초 1차 결핵 검진에서 결핵양성 반응이 나타나 최근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보건당국은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 학교 3학년 학생 117명과 교직원 12명 등 129명을 대상으로 X-선 촬영을 해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X-선 촬영 결과 (유소견자) 양성 반응이 나타날 경우 해당 학생이나 교직원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검사와 함께 치료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전남 학교에서는 지난 5월10일 여수 모 중학교, 같은달 31일 고흥 모 고교에서도 결핵 환자가 나왔다. 전남 학생 결핵 환자는 2017년 14명, 지난해 10명이었다. 학급별로 초등학교 2개교·2명, 중학교 2개교·2명, 고등학교 15개교·23명이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