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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찰보리 문화축제’ 명품 축제 되어보리
공연·체험 등 어우러져 인기
올해로 8회 매년 호응도 높아
향후 테마파크·정원 등 조성
찰보리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
입력시간 : 2019. 05.28. 00:00


지난 3일~4일 영광 지내들 옹기돌탑 공원에서 제8회 영광찰보리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남 최대 보리 주산지는 영광군이다. 그 중에서도 군남면 지내들에서 열리는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정도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8회를 맞는 찰보리 문화축제는 지난 3일과 4일 영광 지내들 옹기돌탑 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찰보리쌀 최대 주산지를 널리 알리고 영광 보리산업 특구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이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을 맞는다. 이번 축제에는 군남면민이 총출동했다.

‘함께 보리! 즐겨 보리! 웃어보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애국 지사를 애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제장인 군남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영광찰보리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한 대형 찰보리 비빔밥 시식 코너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소 쟁기질’ 체험과 첨단 연주회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는 전국에 보리를 알리는 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고향의 정취를 느꼈으면 한다”면서 “전국민에게 보리가 건강 식품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찰보리로 만든 가공식품도 선보였다. 보리식혜와 보리차, 새싹 보리비누등이 선보여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편 영광 찰보리 축제는 백수 해안도로와 불교 도래지, 불갑사등 명승지등도 많아 매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제장 내부에 정원을 꾸미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 인해 9회 축제를 통해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다. 영광군도 찰보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4억원을 들여 찰보리 경관 농업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영광 찰보리 평원을 조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파머스 뷔페와 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남면 관계자는 “정원 사업을 완공하면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다채롭게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고품질의 보리 가공품에다 보리체험,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로컬푸드까지 일관하는 축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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