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에 금메달을 안긴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야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서울 도곡동 KBO에서 김경문 전 감독을 새로운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7월 야구 국가대표팀 최초로 전임 감독을 맡은 선동열 전 감독은 당초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1월14일 자진 사퇴했다.
선 전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으나 병역 혜택 논란과 관련해 비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김 감독은 12년 만에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야구 '구원 투수'로 나섰다.
지난해 6월 NC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야인으로 지내 오다 대표팀 전임 감독을 맡은 김 감독은 올해 말 열리는 프리미어 12 등을 앞두고 이제 코치진 선임 등 본격적인 대표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시스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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