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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맛집거리 까치마을 간판 대대적 정비
입력시간 : 2019. 01.10. 00:00


광주 남구가 지역의 대표 맛집거리인 백운동 까치마을 일대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까치마을 핵심 상권 주변에 난립한 불법 간판 정비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예산 3억4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구간은 까치마을 맛집거리 입구인 신용 카센터에서부터 온누리 화인약국까지 약 800m이다.

건물 77개 동과 가게 156곳에 대해 간판 개선작업이 진행된다.

남구는 간판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주와 건물주, 주민들을 포함해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공개모집을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간판 디자인은 업종별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 경관과도 어울리게 제작됐으며 KS인증을 받은 LED 조명이 사용된다.

또 마을의 명칭인 까치를 캐릭터 디자인으로 발굴해 간판 제작에 활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맛집이 많아 타 지역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데 건물마다 다른 디자인의 간판이 설치돼 있고 입간판 등이 인도를 점령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이 사라질 것"이라며 "통일된 디자인으로 까치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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