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하기 좋은 연극·관객선호도 1위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유·스퀘어 문화관으로 달려가봄직하다.
데이트 하기 좋은 연극 1위, 관객선호도 1위로 이미 검증이 된 맨틱 코미디 연극 '한뼘사이'가 오는 3월 10일까지 선보인다.
'한 뼘 사이'는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청춘남녀 4명의 울고 웃는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301호에는 불 같은 성격을 가진 강력계 여검사 '마혜리', 302호에는 넉살 좋은 성격의 이혼전문 변호사 '야한길', 304호에는 열혈 신입 사회부 기자 '금나리' 그리고 303호에는 '금나리'가 짝사랑하는 사기꾼 '리처드 홍'이 이웃으로 살고 있다.
'마혜리'와 그녀의 선배 '야한길'은 썸을 타며 간질간질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야한길'은 선을 보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마혜리'에게 가짜 애인 역할을 부탁하고, 그녀는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선배를 놓칠 수 없어 그의 가짜 애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과연 이 청춘들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유·스퀘어 문화관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 풋풋한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대학로 인기 공연 중 친구, 가족, 연인들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 만큼, 꼭 관람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3시, 7시 두 차례, 일요일은 3시에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티켓가격은 배우와 소통하는 "한뼘사이석" 2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 (062-360-8433).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 "화순 고인돌 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쓰세요"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맹점 운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동안 화순 도곡면 효산리부터 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군 일대의 문화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 가맹점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 현황은 전남문화재단 SNS와 전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축제는 유채꽂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존이 있다.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DJ박스 등 다채로운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누린다면 축제장을 찾은 즐거움도 2배가 될 것이다"며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다.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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