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국내총생산(GDP)대비 세금이 가장 많은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OECD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발표한 연례 세수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현재 36개 회원국들 중 프랑스 국민들의 세금 부담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프랑스 정부의 세수는 GDP의 46.2%에 해당되는 규모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45.5%, 2000년에는 43.4%였다.
프랑스를 연일 뒤흔들고 있는 일명 '노란조끼' 시위가 유류세 인상으로 시작되기는 했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
프랑스 다음으로 세수가 많은 국가인 덴마크 경우 2017년 GDP의 46%를 기록해 전년 46.2%에서 소폭 감소했다. 2000년에는 46.9%였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