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독일 BMW의 주력세단인 5시리즈(G30)에 OE용 타이어(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OE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Super Ultra High Performance) '엑스타(ECSTA) PS91'이 BMW의 독일 바이에른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5시리즈에 장착된다.
금호타이어가 OE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출시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탁월한 효율성,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무기로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이미 지난 2017년 누적 판매 천만대를 넘어선 BMW의 간판 차종이다.
BMW 5시리즈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S-UHP) 타이어로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엑스타 PS91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수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금호타이어는 타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차지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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