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개관 3주년을 맞아 26-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창작스튜디오에서 2018 ACC 창작공간네트워크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저항, 기억, 관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전시는 한국 등 총 8개국, 국내외 15개 창작공간, 총 47명의 기획자 및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는'ACC 창작공간네트워크 프로젝트' 중 전시 분야에 레지던시 개념을 부각시켜, 아시아미술현장을 소개하는 동시에 아시아 창작공간과 작가들을 비아시아권 타지역 창작공간 레지던시로 확산시키는 '플랫폼(Platform)'을 알리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국내 기관으로는 전라남도 지역의 뽕뽕브릿지,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담빛예술창고, 예술공간 돈키호테를 비롯하여,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 대구예술발전소,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등 7개 창작공간이 참여했다.
국외기관으로는 3331 아트 치요다(3331 Arts Chiyoda/ 일본), 아이에프피(IFP, Institute For Provocation/ 중국), 홈 아트 트랜스(HOM Art Trans/ 말레이시아), 포스트 뮤지엄(Post-Museum/ 싱가포르), 브리또 아트 트러스트(Britto Arts Trust/ 방글라데시), 루앙 메스 56(Ruang MES 56/ 인도네이사), 식스 스페이스(Six Space/ 베트남), 인페이지스(inpages/ 베트남) 등 8개 창작공간이 초청됐다. '저항, 기억, 관계' 오픈스튜디오 전시는 아시아창작스튜디오에 체류하면서 작업 활동을 한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개방하고 그간의 작품 활동을 작품 및 연구 자료로 한데 모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시아창작스튜디오의 갤러리 2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다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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