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강태공을 위한 필수품 구명조끼

@무등일보 무등일보 입력 2018.11.09. 00:00

낚시의 계절 가을, 주말 등을 이용해 해안가와 방파제 갯바위 등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낚시중 부상 및 사망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언론보도 소식도 자주 접하게 된다.

 낚시 중 발생하는 주요사고로는 갯바위 등에서 파도에 휩쓸리거나, 방파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낚시 선박 충돌 및 전복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기상이변에 의한 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낚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낚시 전 꼭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갯바위낚시는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하도록 한다. ▲ 한낮의 날씨가 덥고, 답답하더라도 생명을 지켜주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갯바위에는 해조류가 많이 끼여있기 때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미끄러짐이 덜한 낚시 전용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 야간 낚시에는 조명용 랜턴은 2개 이상 충분이 구비하여 위험에 대비하도록 하며, ▲ 반드시 2명이상이 함께 낚시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음주낚시는 미끄러짐 등 사고발생시 반응 속도가 느려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한다. 박창운 (보성소방서 소방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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