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 전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19일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25일과 5월 12일 두 차례 대지진으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네팔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2만여 전 직원이 모금한 것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을 대신해 방문한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과 신동진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를 만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네팔 국민들의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이 네팔의 빠른 재건과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아이티 지진, 일본 지진, 필리핀 태풍,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세월호 희생자 등 국내외 대형 재해·재난 발생시 임직원 성금 모금과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재난지역 복구 지원활동 등으로 아픔을 겪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한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국 290개의 한전 사회봉사단을 통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와 사회의 행복에 기여하는 ‘Global KEPCO'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36명의 인명구조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공기업 유일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노사는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재해·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 이웃의 작은 고통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주기자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광주은행, 광주·전남 노후화 공부방 새단장 지원
- · 바르게살기광주협의회장에 이석우 회장 선출
- · 권신오, 광주CBS 새 대표 오늘 취임
- · 전남대총학-북부경찰서 '안전한 대학교 만들기' 업무협약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